독일에서 시행 중인 이른바 9유로 티켓을 본뜬 버스, 지하철 무제한 이용권이나 대중교통 이용료를 50% 환급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일정금액으로 한 달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교통패스' 발급을 검토 중이다. 윤석열 정부의 새 소통창구인 국민제안에 이런 내용의 K-교통패스 도입 제안이 올라왔는데 이를 정책화하겠단 것이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료를 50% 환급해주는 방안도 검토대상에 올려놓고 들여다보는 중이다. 무제한 교통패스 도입계획이 상대적으로 재원 부담이 큰 만큼 불발될 땐 이를 대안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재원 마련계획이 쉽지 않은 만큼 국민제안에 나온 교통패스를 도입하게 되더라도 월 9900원보다 이용료를 다소 높게 설정하거나 대상, 시기를 한정할 가능성이 있다. 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