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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병사 월급(병장 기준)이 100만 원으로

딸둥이 아빠 2022. 5.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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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병장 월급은 67만6,000원이다.

15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병사 봉급’ 세부계획을 보면, 국방부는 내년 병사 월급을 100만 원으로 책정한 2023년도 예산안을 짜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앞서 3일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공약 파기 논란이 제기되자 “병장 월급을 2025년까지 150만 원으로 올리고, 자산형성 프로그램(장병 내일준비적금) 정부 지원금을 월 55만 원까지 인상해 ‘봉급 200만 원’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병장 월급은 
△2023년 100만 원 
△2024년 125만 원 
△2025년 이후부터는 150만 원을 유지한다. 



인수위 공언대로 병사 ‘자산형성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정부 지원금은 현재 월 14만1,000원에서 

△2023년 30만 원 

△2024년 40만 원

 △2025년 55만 원으로 책정

2025년 기준 월급 150만 원에 지원금 55만 원을 더하면 매달 205만 원을 손에 쥐게 된다. 



이 제도는 전임 정부가 지난해 ‘전역 시 병사 목돈을 1,000만 원 마련해준다’는 취지로 도입했는데 병사 적금액에 비례해 국가가 일부 금액을 얹어주는 방식이다. 

 

전역할 때 목돈으로 지급하는 만큼 병사들이 당장 수령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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