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15시 한강 잠수교에서 2022 한강 멍 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대회 참가 방법이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통념을
지우고자 시작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가치 있는 행위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멍 때리기를 가장 잘한 사람에게 상을 준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대회는 보행교로 변신한 잠수교에서
세계 최장 교량분수인 달빛 무지개분수의 낙하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일명 분수멍을 때릴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
참가신청 시간은 8월 22일 9시부터 8월 28일 자정까지
총 50팀을 모집하며 1 팀당 최대 3명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5Axx31ZICZvqU58s8LHRlToFh23m_hOLEWrlQI7uB5qG_og/viewform
참가자 선정
신청 사유를 중점으로 검토하되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직업의 사람들이
어우러지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50팀의 선수를 선발하지만,
대회 당일 결원이 생기는 경우 현장 추첨으로 충원할 수 있다.
참가자 발표
8월 29일 18시 아래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대회 진행순서
참가선수등록 -> 개회 퍼포먼스 -> 멍 때리기 체조 -> 멍 때리기 대회 -> 심사 및 시상식 -> 요가 클래스 -> 멍상 음악회
주의사항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 하는 것이 대회 참가 방법이다.
대회 진행 중에 선수들을 말을 할 수 없으므로,
대신 의사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빨간 카드: 졸릴 때 마사지 서비스
파랑 카드: 목마를 때 물 서비스
노랑 카드: 더울 때 부채질 서비스
검정 카드: 기타 불편사항
멍 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한다.
우승자 선전방법
심박수와 현장 시민 투표를 함께 평가해 선정한다
주최 측이 15분마다 측정한 참가자의 심박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하고,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시민 투표를 합산해
최종 1, 2, 3등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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